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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가운데)이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왼쪽 두번째)에게 '선풍기 기탁 증서'와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1일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와 저소득계층 성적 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울산광역시에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기현 시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에게 '선풍기 기탁 증서'와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선풍기 950대(3,000만원 상당)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울산지역 저소득계층 가정 950세대에 지원된다. 장학금 5,000만원은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저소득계층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 지원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냉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지역 소외계층의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를 준비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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