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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양산에서 시작된 '밧줄 추락사 피해자 유가족 돕기 성금 모금'에 5,106만 원이 모금됐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민원실 내 설치된 성금 모금함에 1,441만 원이 모금됐으며 (재)양산시복지재단 지정기부 전용계좌를 통해 1,924만원이 모금됐다.
 이 외에도 광일고무, 천호식품, 동아공업사 등 지역기업체와 양산신문사에서도 유가족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해왔다.
 이를 (재)양산시복지재단의 생계비 180만 원과 함께 총 5,286만 원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모금함에는 유족에게 전하는 힘내시라는 메시지와 시외버스를 타고 달려와 모금에 참석했다는 정성스러운 마음도 함께 들어 있었다.
 한편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내에 마련된 성금 모금함은 22일까지 운영하며 양산시 복지재단을 통한 지정기부 전용계좌를 통한 성금 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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