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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이 22일 교육청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 교육청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선수단은 이번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1개 종목에 선수 531명, 임원 360명이 참가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했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선수 임원 229명이 참가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해 종합메달 순위 전국 5위에 올랐다.

 시상식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역도종목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이은화(3년 ·육상)선수가 대회 2관왕을 차지했으며 배구 언양초등학교 이우진, 축구 현대청운중학교 천가람, 탁구 일산초등학교 김성진 학생도 종목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연암초 남예림(역도), 백양초 김민경(역도), 구영중 박하원(역도)선수가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메달 획득에 공헌을 한 교감, 행정실장, 담임교사, 지도교사, 지도자(코치)에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으며, 운동부 지도자들에게는 연말에 입상 성과에 따라 포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한편 가맹경기단체 유공자에게는 교육감 공로패를 시상하고, 시체육회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입상학교 학교장에게 울산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은 울산 학교체육 발전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하며 "내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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