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업무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해 7월1일자로 3급 이하 지방공무원 31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파견과 퇴직으로 인한 결원에 따른 승진임용 43명, 보직기관 만기 등으로 인한 전보 240명, 공로연수 및 퇴직 32명, 신규임용 2명 등 총 317명이다.
 3급의 경우 강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정우영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본청 정책관으로 임명됐고, 동부도서관장 고경희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울주도서관장으로 발령났다.
 4급의 경우 황인형 사무관과 송종일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각각 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과 본청 재정과장으로 임명됐다. 총무과장 김영주 서기관과 재정과장 정민치 서기관이 각각 동부도서관장과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시의회사무처 김상신 전문위원이 강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청솔초 서수현 주무관과 강북교육지원청 박형관 주무관이 사무관으로 승진해 각각 울산에너지고등학교와 본청 학교시설단으로 전보되는 등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은 39명이 승진하고 226명이 전보됐으며, 2명이 신규임용됐다.


 특히, 정부의 여성공무원 우대정책에 발맞춰 정기인사에 여성인 고경희 서기관을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으며 정민치 서기관을 최초로 본청 총무과장에 임용함에 따라 앞으로 여성 간부공무원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