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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자기애를 '방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해낸 이색적인 전시가 열리고 있다.
 중구 갤러리 아리오소는 다음달 20일까지 권명숙 작가의 섬유전 '소통과 공존'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패브릭의 색감과 방석을 매개체로 현대인의 자기애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권 작가는 갤러리 내에 각양각색의 방석 300여 개를 자연스럽게 펼친 뒤 그 곳을 대화의 장, 소통의 장으로 연출하고 벽면에 부착된 방석 커버들로 공간감을 더했다. 
 권명숙 작가는 2003년 1회 개인전을 가진 후 2016 대한민국 아시아 국제 미술교류전 등 다수 개인전, 단체전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업사이클링, 정크아트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권명숙 갤러리 관장, 울산 우리문화 연구소 이사, 울산 환경문화 예술협회 이사 등을맡고 있다. 문의 052-233-5636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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