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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를 배경으로 전통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태화루 특설무대(태화마당)에서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태화연가(太和戀歌) - 태화루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1장 다드락, 제2장 태화루의 향기 그리고 축제, 제3장 모듬북시나위, 난감하네, 광대놀이, 제4장 Fun&Pan의 순서로 마련한다.


 제1장에서는 북 태고의 큰 울림으로 서막을 열고, 설장구를 통해 쉼 없이 뛰쳐 오르는 장단과 호흡를 표현해 보인다.
 제2장에서는 태화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창작곡을 연주하며, 태화루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춤곡과 축제의 장을 선사한다. 제3장에서는 별주부전 이야기를 담은 퓨전 국악 곡과 역동적인 비보이 공연을 선보이며, 제4장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나와 퓨전국악연주에 판놀음 한판을 벌이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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