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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 울산대학교, 울산세관과 공동으로 지난 22~24일 동안 경주 드림센터에서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9기 대학생 FTA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울산시, 울산대학교, 울산세관과 공동으로 지난 22~24일 동안 경주 드림센터에서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9기 대학생 FTA 캠프'를 개최했다.
 9회째 개최된 이번 FTA캠프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의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FTA 실무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해 미래 FTA 전문가로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세관 담당자가 FTA의 주요 제도와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FTA 전문 관세사를 초빙해 FTA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등 FTA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FTA가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고 그 효과는 얼마나 되는지 설명하였으며, 'FTA를 활용한 마케팅 계획 수립'의 주제로 팀별 과제를 수행해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FTA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FTA 활용 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실제 수출기업에서 어떠한 준비와 절차를 거쳐서 FTA를 활용하며, 활용 후 회사의 수출증대효과 등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했던 FTA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지식을 단기간 내에 습득할 수 있었고, FTA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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