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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울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서장실에서 한 학기동안 치안현장에서 수고한 'UNIST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울산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23일 서장실에서 수여식을 열고 한 학기동안 치안현장에서 수고한 'UNIST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 순찰체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전환과 치안한류에 기여한 외국인유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IST에 재학 중인 키르키즈스탄 국적의 학생 2명과 학생들을 인솔하고 통역을 지원한 글로벌센터 관계자 1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울주경찰은 이번 상반기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을 지난 4월부터 두달여간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했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을 모집, 순찰체험을 통한 치안한류로 지역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해당국가의 미래주역이 될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국 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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