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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도심지역 불법도장시설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는 1개 반 3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자동차정비업체와 외형복원업체 등 총 1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4개 업소는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위반으로, 1개 업소는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등으로 적발됐다.

 이번 단속으로 동구 대왕암공원 인근 A외형복원 업체는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장작업을 실시하는 등 불법사항이 적발됐고, B자동차정비 업체는 자동차정비 후 세차한 폐수를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우수관로를 통해 무단방류한 사실이 적발됐다. 조창훈기자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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