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6일 5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2급 2명, 3급 4명, 4급 12명, 5급 26명 등 44명, 전보 58명, 인사교류 19명, 파견 7명 등 총 128명이다. 울산시는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 안전 체계 구축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의회사무처장과 시민안전실장 직위를 각각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시의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정진택 의회사무처장을 시민안전실장으로, 도서관 건립, 자원봉사시스템 체계화, 인재육성재단 설립 등에 역량을 발휘한 이영우 행정지원국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어 투자유치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상찬 투자유치 과장을 정책기획관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자 노력한 김미경 복지인구정책과장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이차호 안정정책과장을 남구 부구청장으로, 환경생태도시로 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윤영찬 환경정책과장을 환경녹지국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또 4차 산업 혁명 대응 기반구축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경험을 갖춘 전경술 정책기획관은 창조경제본부장으로 배치했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