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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격일제로 수거하던 음식물쓰레기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매일 수거 체계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여름철은 음식물쓰레기의 부패가 빠르고 악취와 벌레 발생 등으로 위생관련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치라고 밝혔다.

 동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매일 수거(일요일, 공휴일 제외)를 실시하며 수거 전일 저녁 8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 집 앞에 놓아 두면 된다.
 단 일요일·공휴일은 수거하지 않아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각 가정에서 보관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반드시 지정된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하고 납부필증(스티커)을 부착해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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