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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합동 퇴임식'에서 김기현 시장이 퇴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는 27일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퇴임 공무원 내외, 가족·친지·동료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퇴임기념 영상물 상영, 김기현 울산시장의 격려 말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공직자로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영예롭게 퇴직하는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을 떠나셨더라도 언제든지 조언해 주시면 시정에 참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명 울산시 총무과장은 "지난 2014년 연말부터 퇴임식 참석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퇴임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퇴임자들이 퇴임 후에도 시정의 든든한 홍보·지도 편달 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서는 총 27명이 6월30일자로 명예·정년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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