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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씨름부가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 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입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씨름부(감독 주명찬) 김덕일(22·스포츠과학부)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 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선수권부(고등학생, 대학생, 실업팀 선수 모두 참가)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 결승에서 울산동구청 윤필재 선수를 맞아 2대0의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인천 연수구청의 박권익 선수에서 첫 판을 내준 뒤 내리 2판을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김 선수는 자신의 주 무기인 안다리걸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완승을 거뒀다.
 또한 울산대 김원진(20·스포츠과학부) 선수는 대학교부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에서 3위, 송성범(19·스포츠과학부) 선수는 대학교부 및 선수권부 개인전 역사급(108kg 이하)에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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