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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7일까지 S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안남용 작가의 사진 작품.

울주군 율리에 위치한 S갤러리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뉴비전아트센터는 '2017 온 더 로드(On the Road) 호주전'을 다음달 7일까지 S갤러리에서 마련한다.
 뉴비전아트센터는 매년 해외출사를 기획해 그동안 쿠바, 남미, 유럽 등 해외출사를 다녀온 후 전시를 선보였다.


 올해는 박태영, 박철, 안남용 사진작가가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케언즈에서 시드니까지 3,200㎞를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 25점과 영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드넓은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 등 길 위에서 만나는 호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다.
 갤러리 관장이자 사진가인 박태영 작가는 드론으로 촬영한 호주의 풍경과 도시의 이미지를 조형적으로 표현했으며, 박철 작가는 호주사람들을 다큐멘터리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담아냈다. 


 안남용 작가는 드론으로 촬영한 호주의 자연과 도시의 모습, 길 위 삶의 모습을 26분짜리 영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 052-244-721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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