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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본 보건복지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지난해 32억원을 들여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사업, 도서관봉사, 주정차질서계도, 호수생태해설 및 사진촬영봉사, 교육강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1,593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부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매년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를 실시해 우수지자체와 수행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양적 증대와 맞춤형일자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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