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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3체급 우승과 일반부 단체전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권부에서는 손충희 선수(역사급, 108kg이하)가 우승, 윤필재 선수(경장급, 75kg이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윤필재 선수(경장급 75kg이하)와 김동휘 선수(용장급 90kg이하)가 우승을, 이광석 선수(청장급 85kg이하)가 준우승을, 정민 선수(용사급 95kg이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이대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대진 감독은 "동구청과 울산광역시, 울산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