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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남·여 역도대회'에 참가한 울산광역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여자 63kg급 박다희 선수는 인상 100kg, 용상 118kg, 합계 218kg의 기록으로 각 부문별 1위를 휩쓸었다.
여자 +90kg급 이희솔 선수도 인상 114kg, 용상 145kg, 합계 259kg를 기록해 총 2명의 선수가 3관왕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77kg급 김광훈 선수는 인상 150kg로 3위, 용상 196kg로 1위, 합계 346kg로 1위를 차지했다.
원정식 선수는 인상 150kg로 4위, 용상 189kg로 3위, 합계 339kg로, 남자 56kg급 김용욱 선수는 인상 107kg로 4위, 용상 136kg로 3위, 합계 243kg로 각각 3위에 올랐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6회 문곡서상천배단체역도대회 경량급(단체별3명 210kg이하)에 출전해 국군체육부대(873kg), 충북도청(861kg)을 제치고 울산시청(928kg)이 우승 영광을 차지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