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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전공능력과 글로벌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 연수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잇따라 제공한다.

▲ 울산과학대학교가 29일 재학생들의 해외 산업체 탐방 및 현장실습을 나가는 '2017 Global LTE 하계 해외 파견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 Global LTE  해외 파견프로그램 발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9일 재학생들의 해외 산업체 탐방 및 현장실습을 나가는 '2017 Global LTE 하계 해외 파견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가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해외파견프로그램은 Global Challenger와 해외현장실습 등 두 가지로, 각각의 프로그램에 8명과 5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울산과학대학교만의 독특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인 Global Challenger는 학교에서는 선발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재학생이 출국 준비부터 산업체 방문까지 모든 계획을 직접 짜고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를 탐방하는 활동으로, 2013년 여름방학에 처음 시작됐다. 이번에 Global Challenger로 선정된 두 팀은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로 이들의 행선지는 모두 미국이다.
 해외현장실습은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의 대학이나 병원, 연구소, 산업체에서 4주간 진행된다.
 허 총장은 "오늘의 노력이 학생 개개인을 밝은 미래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춘해보건대학교는 29일 캐나다 어학연수, 미국 현장실습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생 35명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 캐나다 어학연수·미국 현장실습 발대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도 이날 캐나다 어학연수·미국 현장실습 발대식을 가졌다. 캐나다 어학연수팀은(간호학과 김윤해 외 24명)은 7월 5일부터 4주 동안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Centennial College)에서 어학연수를 할 예정이고, 미국 현장실습팀(간호학과 심성언 외 9명)은 7월 2일부터 3주간 미국 위트대학(WITCC)에서 1주는 어학연수를 받고 2주는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참가학생들은 효율적인 연수를 위해 사전국내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영어회화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받았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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