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성' 목표와 관련된 지난해 성과를 담아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보고서는 2016년 본사 및 전세계에 위치한 종속회사가 펼친 지속가능성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5번째 나왔다.
 현대자동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섹션과 '보고서'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는데 잡지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인 '매거진'섹션엔 △아이오닉이 전하는 친환경 가치 △한평생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람을 향한 기술-양궁 지원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현대차의 주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이 주로 소개됐다. 보고서 섹션은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5대 지속가능 경영 이슈를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책임 부문에서는 미래기술 개발, 품질·서비스 혁신, 고객가치 증진 활동이, 친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협력사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노력과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현황이 다뤄졌고 △임직원 부문은 인권 존중 및 커뮤니케이션,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지역사회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PDF는 클릭 한번으로 보고서 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연관 웹페이지 바로 가기 또는 관련 동영상 보기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페이지 출력과 검색도 가능하다. 가독성 등에 초점을 맞춘 레이아웃 시스템을 적용해 독자 편의성과 함께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현대차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잠출기자 uskj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