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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농·산·어촌 마을을 활동기반으로 가지고 있는 주민, 마을살이 준비자를 대상으로 '2017 문화이모작_농어촌 문화돋우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이모작은 지역 고유의 문화인력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자생력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울산문화재단이 경상권 지역을 주관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초과정(2박3일), 실질적인 기획에 대해 배우는 집중과정(1박2일), 기획실습과정(3개월) 그리고 네트워크 현장학습, 성과공유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이 기획한 사업 중 심의과정을 거쳐 실행가능한 기획서에 한해 100~300만원 실습비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연수에서는 기획은 기획으로 끝나지만 문화이모작에서 구상과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울산문화재단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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