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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의 유물로 직접 사전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울산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부터 '박물관아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박물관사전'을 주제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한다.
 '아름다운 박물관사전'은 울산박물관의 유물 36점을 선정해 가족이 직접 사전을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전시관람 및 도슨트들의 전시해설을 통해 알 수 있는 객관적 사전과 가족 간의 상상과 의논, 협동으로 완성할 수 있는 주관적 사전 두 가지로 구성해 매주 3장의 유물사전을 완성할 수 있다.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한글 자음을 모두 완성한 어린이에게는 사전을 완성할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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