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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7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 청년 무대예술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관내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전문 교육이 필요한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9월에 참여자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해 10~11월 중 직무교육프로그램 15회와 분야별 현장실습 15회를 진행한다.
직무교육 및 실습은 전국 유명 조명감독과 음향감독을 초청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공공 공연장에서 실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양성된 인력은 올해 11월 말 개최되는 '제4회 전국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관내 문화예술단체 연계 및 전문가 멘토링제도를 제공하고 관계 분야와의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재단과 BNK경남은행이 협력관계로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은행이 후원금과 강의실을 제공하고 문화재단은 국비 1,500만원으로 교육 및 실습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