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이호상)는 4일 오전 11시 부산디자인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및 서비스산업 창출저변확대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업무협력을 통해 기업지원 토대를 마련하고, 울산지역 기업의 지식서비스산업 및 디자인 창출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지식재산권 및 디자인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활용 등의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제품으로 승부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의 범주와 유무형의 권리범위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함은 물론 핵심기술을 외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인 디자인 개발이 필수이다.
특히, 최근 울산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 권리화 및 디자인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울산지식재산센터와 부산디자인센터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아이디어를 디자인 개발하고부터 보호 및 홍보까지의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토대로 디자인을 개발하여 고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은 오늘날 중소기업에 있어서는 필수 사안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건실한 기업이 다수 배출될 수 있도록 공헌하겠다"고 했다. 김잠출기자 usk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