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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5일 '2017학년도 학교장과 교육청의 교육현안 공감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장협의회 대표 교장선생님과 부교육감, 교육국장, 교육국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여러 가지 교육현안에 대하여 소통·공감하는 협의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 주요 내용은 혁신도시 등 신규 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유치원 설립 건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및 일몰 사업 검토, 목적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교부 시기 조정, 초·중등학생 맞춤형 사업명 검토, 교직원 업무경감 방안, 청소년단체 수익자 부담 경비 집행 방안 제안 등이다.
그 외 학교시설 개·보수, 학교 안 미세먼지 표시장치 설치 건의, 교육(지원)청 인사조직, 학교내 교사 업무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경영에 있어 시설 및 회계관리 부분의 비중이 높은 만큼 학교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 협의회는 행정국 부서장 등 참석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