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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최근 전자금융 사기 피해를 실시간으로 예방하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 1억4,000만원 상당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FDS는 고객의 평소 거래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 전자금융 사기로 판단될 경우 인터넷뱅킹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최근 보안설정이 미흡한 공유기 DNS(domain name system) 정보를 변조해 인터넷뱅킹 불법 이체를 시도한 사건을 예방했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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