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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주인 지난주의 울산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431.07원으로,전주보다 2.29원 내렸다.
 차량용 경유 가격도 한 주 전보다 2.19원 내린 1,220.75을 기록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른 지역의 유가 하락세 역시 모두 지속됐다. 전국의 모든 지역이 전주 대비 하락하였으며 세종 지역이 전주 대비 10.2원 하락하면서 다른 지역 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하락한 1,537.6원/ℓ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7.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5원 내린 1,403.8원/ℓ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33.8원이나 낮은 수준이었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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