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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재인 정부의 졸속 원전정책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이채익 위원장(울산 남구갑)은 12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문재인 정부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중단 결정 과정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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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원은국회 정론관에서 '신고리 5·6호기 중단 결정을 한 문재인 정부 최초 6·27 국무회의는 위법이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은 뒤  정유섭 의원(한국당)과 함께 서울정부청사 이낙연 국무총리실을 찾았다.

 이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조정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이하 국무위원도 대통령 권력이 무서워 자리만 지켜선 안 됩니다. 국무조정실장에 대해서도 분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며 "무엇보다, 6·27 국무회의에 따른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협조요청은 무효임을 천명하고, 건설을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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