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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브랜드 쌀 특별 판매전'에 나선 울산농협지역본부 추영근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후 2시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울산 쌀 홍보에 나섰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올해 지역본부 승격 20주년을 맞이하여 13일부터 7월27일까지 관내 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울산 브랜드 쌀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2시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 정옥현 울산광역시 농축산과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최상식 두북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문기 울산유통센터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울산농협지역본부, 두북농협, 농소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행사기간동안 울산 쌀 100톤(5,000포/20kg)을 판매 목표로 울산농협 대표브랜드인'봉계황우쌀'과'복조리찰메쌀'구입고객께 판매가격 할인과 함께 찹쌀 1kg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봉계황우쌀'은 축산거름으로 농사를 지어 쌀에 윤기가 있고,'복조리찰메쌀'은 일반벼와 찰벼를 파종에서부터 혼합 재배해 찰기가 높아 밥맛이 뛰어나다.
 울산광역시는 울산 쌀 판매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울산농협도 울산 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부터 지역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해 울산쌀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울산현대축구단과 '사랑의 쌀 후원 협약'체결, 울산탁주태화루와 울산 쌀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밥이 보약, 아침밥을 거르지 맙시다'라는 공익광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울산농협RPC의 판매물량은 6,88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78톤(7.5%)증가했고, 6월말 기준 원료곡 재고는 2,93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8톤(30.9%) 감소했다. 
 추영근 본부장은"울산농협지역본부 20주년을 기념하여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울산 쌀을 특별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앞으로 울산 쌀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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