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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웅상 명동공원 내 설치된 LED 장미정원이 14일 개장한다. 1,275㎡ 규모에 LED 장미 8,000송이, 조형물, 포토존 등을 갖췄다.

동부양산지역 웅상 명동공원 LED 장미정원이 14일 저녁 점등식을 갖고 본격 개장한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도심 속 시민 최고의 휴식 공간인 도시공원 내 특색있는 공원 시설을 도입, 색다른 밤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부양산 웅상 명동공원 내 LED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명동 공원 내 설치된 LED 장미정원은 총 면적 1,275㎡ 규모에 LED 장미가 8,000송이 설치되었고 그 외에도 다채로운 경관 창출을 위한 조형물, 포토존 등을 갖췄다.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께 점등식을 시작으로 동부양산의 밤을 빛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LED 장미정원은 매일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날 점등식에는 양산시의 자랑인 시립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시는 명동공원 LED 장미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물놀이장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여 명동공원이 또 하나의 지역명소로 자리 매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LED 장미정원을 보다 많은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  LED장미와 조형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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