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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3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학부모 26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하브루타로 10공 100행(하브루타로 10년 공들이면 100년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구소장 김금선 강사를 초청, 유대인들의 공부법 및 독서법인 하브루타를 한국적 하브루타로 가정에서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브루타' 는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 요즘 학부모들에게 각광받는 교육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양육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교육적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