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내달 15일까지 일산해수욕장 물놀이장에서 지역 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놀이 중 체력이 고갈되거나 깊은 물에 빠질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는 수영법으로, 실제 지난해 9월 강원도 고성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린 김모(12)군이 생존수영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례도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생존수영 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산해양경비안전서(☎052-230-2548) 또는 현장에서 신청(1회당 40명 선착순)하면 된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