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구는 주전몽돌해변과 주전가족휴양지 물놀이장을 지난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 운영한다.

울산 동구는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주전해변에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과 주전가족휴양지 내 물놀이장을 지난 15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전 물놀이시설은 해마다 주전몽돌해변 노랑바위(주전동 10-1번지)와 주전가족휴양지(주전동 714-4번지) 등 2곳에 마련됐다.

 노랑바위 옆에는 수영장 3개와 에어바운스 슬라이딩 2개가 설치되고 샤워기와 탈의장,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아울러 주전가족휴양지에는 수영장 1개, 워터슬라이드 1개, 샤워기, 탈의장,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개장한 동구의 물놀이장 2곳은 다음달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올해 주전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했으며, 개장기간동안 운영요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청정해수를 교환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전 물놀이장은 해안경관이 수려한 주전해변에 위치하고 있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정해안유지를 위해 이용객들의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남을 우선하는 마음, 안전의식 등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개장기간동안 7만4,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