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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주)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의 차량 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의 차량 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이 운행 중 방전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대차는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만 운영했던 충전 서비스 차량을 기존 10대에서 총 60대까지 확대해 전국적으로 시행범위를 넓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1회 이용 시 전기차 고객의 일평균 주행거리 보다 긴 44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 △현대자동차 고객센터 (080-600-600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18년 상반기까지 40대의 충전 서비스 차량을 추가해 총 100대의 충전 차량을 전국에서 운영해, 방전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의 지능형 충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차량 방전을 사전에 예측해 운전자 경고 △자동 충전소 검색 후 안내 △충전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 등 '미래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외에도 △배터리 평생 보증 △전용 부품 10년 16만km 무상 보증 △홈충전기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등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7월 국내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 6월까지 누적 6,688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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