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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합초등학교는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학교 내 우산대여 서비스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백합초등학교(교장 정재균)는 '제13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백합초는 어린이의원인 정우재 학생이 대표로 참가해 국회의장상(우수상)을 받았고, 지도교사(신재우)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백합초 어린이국회연구회의 '학교 내 우산대여 서비스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6월 전국 250개 초등학교가 제출한 법률안 중 17건의 우수법률안에 선정됐고, 14일 본 행사를 통해 최종 국회의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백합초 전교어린이회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국회연구회는 법률안 및 질문서 작성하는 법을 익혀 학교에서 일어나는 안전과 관련한 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우산대여 서비스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신재우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입법 활동을 체험하고 경험하며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더 열정적으로 학생 지도에 임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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