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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명호 동구청장은 17일 모교인 방어진초등학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란 주제로 진로특강을 가졌다.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17일 모교인 방어진초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의 멘토로 나섰다. 
 이날 권 구청장은 방어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방어진초등학교 5~6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제목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권 구청장은 "구청장이 되기 전에 학교운영위원장을 하면서 동구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 적도 있고, 이런저런 일들을 제대로 하려면 일반 주민으로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구의원에 도전해 지금은 구청장이 됐다"며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은 계속할 용기만 있다면 모두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또 권 구청장이 선후배와 힘을 모아 폐교 될 뻔한 학교를 지켜냈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후배들은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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