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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그간 기업진단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연계지원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의 경영개선과 성공을 견인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중진공은 도약기를 맞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수출희망(수출기업포함)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을 실시한다.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 맞춤형 진단 전 예비진단 과정을 두어 비교적 간단한 경영애로에 대해서는 원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으로 즉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보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성과향상이 예상되는 기업은 종합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합진단을 통해서는 경영환경 및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개선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형 진단은 중진공에서 제공하는 연계지원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기업들에게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신청모집은 28일까지 진행되며, 예비진단을 거쳐 최종 47개 기업을 선정하여 종합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김대규 울산지역본부장은"이번 공모형 진단을 통해 수출(희망)기업이 경영전반에 대하여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잠출기자 usm013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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