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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18일 동구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경주시와 함께 포항 UA컨벤션에서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18일 포항 UA컨벤션에서 포항시, 경주시와 함께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오름동맹간 추진되고 있는 문화·관광·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도시간 정보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울산동구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원 40여 명도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 평생학습, 해오름동맹으로 열다!' 라는 주제로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특강 및 울산 동구, 포항, 경주 평생학습도시 사례 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그리고 세 도시 참여자간의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울산 동구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학교' '학습포구 마을학교' 등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동구의 주요 관광지 소개 등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해오름동맹 세미나 참여로 평생학습도시 동구의 위상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와의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해오름동맹 세미나는 도시별 순회 개최되는 만큼 향후 동구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 동맹은 울산·포항·경주 등 동해남부 3개 도시가 지난해 6월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맺은 협약이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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