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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에 상설 지역특산품판매장이 운영된다.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18일 KTX울산역에서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울산역 내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울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산품판매장의 판매 품목은 대표 한국산 샴페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순도가, 13년 전통의 지역 수제맥주인 트레비어, 울산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배빵,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단디만주, 전국에서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의 지역 상징성을 담은 간절곶해빵, 반구대암각화의 고래문양을 형상화 한 고래초콜릿 그리고 울산고래빵 등이다.

 특산품판매장은 KTX울산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운영은 지역전통제조업 및 청년창업가로 구성된 '울산관광특산품협동조합'에서 오는 2018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특산품판매장 개장에 맞춰 이달 말까지 SNS 이용 후기평 등록 시 상품 교환권 증정, 방문 쿠폰(6회), 할인데이, 최고의 맛평 추첨 등 다양한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특산품 제조 사업장 포함된 관광특산품투어상품 운영, 특산품판매장 홈페이지 구축, 관내 주요 행사 및 축제 시 홍보부스 운영 들 홍보에 집중한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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