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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ATM을 통해 전세계 해외송금이 가능한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ATM을 통해 전세계 해외송금이 가능한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들은 은행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농협은행의 6,700여 대 ATM에서 웨스턴유니온송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수취인도 빠르면 10분내 대금수취가 가능해 졌다.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하여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ATM을 이용해 직접 송금을 보낼 수 있고, 송금정보는 1인당 5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일례로 창구에서 500달러 해외송금을 하고자 할 때 26달러를 수수료로 부담하는 것에 비해 ATM을 통해 웨스턴유니온송금을 이용하면 10달러의 낮은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ATM을 통해 웨스턴유니온송금시 1회 최대 5,000달러까지 가능하며 10월부터는 NH농협은행 올원뱅크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김상국본부장은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고객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며 "비대면채널에 다양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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