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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17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울산지역 본선 대회가 오는 29일 남구 무거동 오렌지PC방에서 열린다.
 울산광역시 주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에서 시드권을 받은 선수와 개별모집을 통해 신청한 선수가 참가할 수 있으며, KeG 정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3'과 지역경기 이벤트 종목인 '오버워치'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LOL 종목은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피파 온라인 3' 부문은 연령 제한이 없다. 단, 'LOL 챔피언스 코리아'와 'LOL 챌린저스 코리아' 참가 경력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울산 지역 본선에서 1위를 하면 상금 및 상패(울산광역시장)가 수여되고 ·2·3위에게는 상금 및 상장(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KeG 정식종목인 LOL, 피파온라인 1, 2위 수상자에게는 제9회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붙는 제 9회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은 오는 8월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e스포츠 스타디움(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되며 종목별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잠출기자 usm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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