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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가 울산에서는 최초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HAPPY그늘막을 설치했다. 그늘막은 횡단보도나 교통섬에 설치돼 무더위로 인한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 남구가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기 위해 관내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번 그늘막 설치는 보행자의 편의 증진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교통섬인 번영사거리, 달동사거리, 동서오거리, 야음사거리, 옥동초등학교사거리 교통섬 등 10개소를 선정해 그늘막을 설치했다.

 추후 그늘막을 필요로 하는 장소를 검토해 약 20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그늘막은 5M규모의 접이식 파라솔로, 평상 시 상시적으로 펴서 운영되지만 강풍·호우·태풍주의보가 발효될 때에는 접어서 보관되도록 디자인됐다.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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