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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46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동구는 민선 5기 7대의 공약사항인 6대 분야 38개 사업 46개 세부과제에 대해 지난 2014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공약사항인 46개 세부사업 가운데, 대왕암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8건은 이미 완료됐다. 또 학교안전에 관한 제반업무 지원, 초중고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등 총 42개 세부과제가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이다.
 반면 교육연수원 이전과 KTX 리무진 정류소 증설, 대왕암공원 인근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봉수로 확장 및 문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화물차·대형차 차고지 조성 등 5개 사업은 울산시 및 교육청 등 외부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평가됐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로부터 최우수기관(SA)으로 평가받는 등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며 "민선5기 공약사항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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