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한강 다리밑 영화제'에서 제1회 영화제 화제작 9편을 상영한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행사 중 하나로, 도심 속 야외 상영관으로 변신한 한강 다리 밑에서 매주 새로운 주제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다.

 22일~내달 19일 한강 다리밑 영화제
 파나로마·운명의 산 등 9편 29일 상영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청담대교와 천호대교, 성산대교, 원효대교 등 4곳에서 열리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지난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들을 각각 4가지 테마로 상영한다. UMFF2016 화제작들은 오는 29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은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의 이야기를 그린 '운명의 산: 낭가 파르밧'(감독 조셉 빌스마이어), UMFF2016 클라이밍 작품상 수상작인 '파나로마'(감독 욘 에랑스), UMFF2016 모험과 탐험 부분 작품상 및 관객상을 수상한 '고독한 승리'(감독 그렉 코즈)를 포함해 총 9편이 선정됐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이번 영화제 상영과 더불어 순회상영회 'UMFF Tour'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관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