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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공연을 펼치는 놀이패 동해누리.

여름밤을 수놓는 국악공연 한 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놀이패 동해누리(대표 김정영)의 기획공연 '별밤풍악'이 열린다.  2010년부터 8년째 북구 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해온 놀이패 동해누리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의 창작공연물들을 엮어 선보인다. 
 공연은 세상을 바꾸고자 모였던 갑오년의 농민들, 영원히 여행을 떠난 세월호의 아이들, 분단의 철조망을 무심히 넘나드는 대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메시지를 전한다.
 동해누리 대표는 "함께 소리 높여 따라 부르는 '별밤풍악'을 통해 관객들이 위로와 격려를 나눌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전석 만원이며 북구주민과 북구아카데미회원, 4인 이상 단체관람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52-244-3938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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