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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 53분께 울산 동구 주전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울산해경과 울산동부소방서는 합동으로 시신을 인양해 소지품 등을 확인한 결과 변사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A(68)씨로 밝혀졌다.
 해경은 A씨가 낚시를 하다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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