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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초등학교학생들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지도에 표시한 '우리 동네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삼정초등학교(교장 송효재) 학생들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지도에 표시한 '우리 동네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삼정초 안전동아리 학생 23명은 7월 11~26일 안전지도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성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지도 제작의 의미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뒤, 학교 주변의 안전지도를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위치와 주요 시설물들을 확인하고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보아 넘기던 CCTV 위치와 시설물 중에 보수공사가 필요한 것들은 어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지도 위에 표시했다.
 송효재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게 하는 활동이 학생중심 참여수업과 어우러지는 부분이 많고 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학생 주도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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