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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말 창당 예정인 새민중정당 상임대표인 김종훈(울산 동구) 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제재 동참 대신 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7·27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드리는 4가지 긴급제안'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대담한 구상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제재 동참 대신 대화를 주도할 것 △한반도 문제의 첫 번째 원칙은 남과 북이 해결의 주체란 것을 전제할 것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한 과감한 조치 △사드배치, 개성공단 폐쇄, 5·24조치 등 분단적폐 청산 등을 제안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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