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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100만km 안전 무사고를 달성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고용준 기관사를 위한 축하기념식이 부산역 승강장에서 열렸다.

"100만㎞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철도직원 모두의 자존심과 투철한 안전의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7일 100만㎞ 안전 무사고를 달성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고용준 기관사는 70번째 100만㎞ 무사고기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고 기관사는 이날 오전 11시20분 제1201 무궁화열차로 부산역을 도착하며 100만㎞안전 무사고를 이뤘다.
 고 기관사는 1986년 6월 철도에 첫 발을 디딘 후 28년 10개월만에 70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100만㎞ 무사고는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지구를 22바퀴 도는 거리이고 서울-부산간을 1,250번 왕복해야하는 기록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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