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7일 상의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한 '제7회 울산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개최한 '제7회 울산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의 수상작들이 눈길을 끌었다.
 울산상의는  27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한 '제7회 울산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에 거쳐 실시되었으며 총 1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3차례의 심사를 통해 5개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랐다. 발명자가 직접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는데 조남식씨의 '아두이노 기반의 다용도 메모집게' 발명품이 금상을 수상해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은상을 수상한 △UNIST 이상윤씨와 △이승주씨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이, 동상을 수상한 △김민철씨(공동발명자 김수엽, 백경인, 강윤구, 한재린)와 △울산대 박주영씨(공동발명자 박현영, 이병철)에게는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참여자들의 아이디어 완성도가 매년 높아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무엇보다 올해는 IP창업존 창작교실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등 전반적으로 창업을 염두에 둔 제품화 가능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잠출기자 usm0130@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