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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내부 모습.

장생포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들의 작업성과를 선보이는 결과 발표전이 펼쳐진다.
 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 문화마당 새미골이 주최, 주관하는 입주작가 결과전은 오는 30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장생포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해 온 4명의 작가들은 고래도시 장생포를 문화예술로 재생시키고 공업과 예술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발표전에서 회화 부문 박은영 작가, 설치 부문 이경희 작가, 기획 부문 이윤영 작가가 작업성과를 선보이며, 태국출신의 살라웃 쳐티옹페티는 설치, 미디어 분야를 전시한다.
 이 외에도 장생포창작스튜디오는 워크숍, 기획전시, 오픈스튜디오, 타 레지던시 탐방, 아티스트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전 등을 운영 중이다.


 성과전과 더불어 27일에는 주민들이 가진 재주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을주민축제 '장생포어울마당'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남구문화원은 관계자는 "창작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해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예술가와 이웃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문의 052-266-1137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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